美 보스턴국제공항서도 열 손가락 지문 입력 의무화 _백세유_krvip

미국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이 워싱턴DC 덜레스국제공항과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-잭슨국제공항에 이어 세 번째로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 손가락 지문입력을 의무화했습니다. 로건공항에서는 매일 약 2천 명의 외국인 승객들이 지문을 입력할 것으로 추산됩니다. 아울러 뉴욕 존 F. 케네디와 시카고 오헤어, 샌프란시스코, 플로리다주 올랜도와 마이애미 등 미국 내 5개 국제공항과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 부시 대륙간공항 등 7곳은 다음달 안으로 열 손가락 지문 채취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입니다. 또 연말까지는 미국 내 모든 국제공항과 항만, 국경 검문소를 거쳐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 손가락 입력 프로그램이 시행됩니다.